평택시 보건소, 취약계층 대상 ‘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’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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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65세 이상 노인·장애인·만성질환자에 정기적 건강 서비스 제공
-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역 보건소가 직접 가정 방문
▲평택보건소 외경
평택시(시장 정장선)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‘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.
이 사업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, 장애인,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,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.
200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꾸준히 확대되어 왔으며, 특히 홀몸노인, 저소득층 가정, 만성질환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. 평택시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.
주요 서비스는 혈압·혈당·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물론, 만성질환 관리, 약물 복용 지도, 예방접종 안내, 건강 상담 등이다. 또한, 방문 중 발견된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
보건소 관계자는 “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사회의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전했다.
한편,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.
함희동 기자 seouldaily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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